이 책은 유대인들 삶에 녹아있는 시간관리와 자녀교육, 그리고 나 자신이 가져야 할 태도 등에 대해서 목차별로 포인트를 짚어 전달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예전에 탈무드라는 책을 읽어봤을 것입니다. 탈무드가 사람이 취해야할 태도에 대한 주제를 다루었다면 이 책은 시간관리라는 특정주제를 가지고 우리가 어떻게 삶을 살아가는 것이 현명한지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유대인의 하루는 저녁 6시에 시작된다를 읽고 저자소개와 요약 줄거리, 느낌점에 대해서 이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유대인의 하루는 저녁 6시에 시작된다 저자소개
저자 오인환은 제주에서 태어나 20세에 혈혈단신으로 뉴질랜드 유학을 떠나 경영학과 마케팅을 공부하고 뉴질랜드 현지에서 중소형 매장에서의 지점장으로 일했습니다. 한국으로 귀국하여 싱가포르 수출과 교육 강사, 사업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했고 10년 동안 다양한 경험을 통해 쌓아 온 본인만의 노하우를 가지고 스케줄 관리법과 메모법, 그리고 독서등의 좋은 습관을 가지고 지금은 주변사람들에게 좋은 습관 만들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인생의 의미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만들어진다고 믿으며 살아가며 한 번도 경험해 보지 않은 일을 해 보는 것이야 말로 인생이 각자에게 주는 특권이라 믿으며 살고 있습니다.
도서 요약 및 줄거리
19세기 초에는 Work smarter, Not harder 라는 말이 유행했습니다. 이는 열심히 일하지 말고, 똑똑하게 일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집니다. 이는 앨런 모르겐슈테른이 한 말로써 어떻게 하면 더 적은 노력으로 더 많은 것을 생산해 낼 수 있을지 늘 고민했던 사람입니다. 그리고 언제나 쉽고 간단한 방법을 찾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곤 했습니다. 시간 관리란 어떻게 보면 더 게을러지는 가장 현명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빌게이츠의 경우에도 사람을 쓸 때 항상 게으른 사람에게 어려운 일을 맡긴다고 합니다. 게으른 사람은 언제나 가장 쉬운 방법을 찾기 때문일 것입니다. 마냥 촘촘하게 시간을 관리하는 것을 부지런한 습관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정작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적은 노력으로 쉽고 빠르게 원하는 것을 얻는 방법일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일을 덜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우리는 부지런한 사람이 시간관리를 잘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는 우리의 착각일 뿐입니다. 오히려 똑똑하고 게으른 사람이 시간 관리에 더 철저한 법입니다. 시간관리에 철저할수록 계획과 목표를 더욱 분명하게 달성이 가능하며 간소화된 일정으로 계획된 업무를 처리한다면 여유 시간을 많이 확보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주변에 난잡하게 벌려놓지 않기 때문에 효율성을 극대화시키며 업무를 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똑똑하게 게을러질 수 있는 방법인 것입니다. 많은 심리학자들은 사소한 결정이 생각보다 많은 에너지와 감정낭비를 일으킨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항상 회색, 푸른색상의 정장만 입길 원했습니다. 무엇을 입을지에 대한 사소한 결정을 위한 에너지를 최소화하고 남는 에너지를 업무에 활용하길 원했던 것입니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그에게 정상적이며 위대한 나라로 이끌어가기 위해 중요한 결정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기 때문입니다. 동일한 사례입니다. 페이스북의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는 항상 같은 티셔츠를 입고 다니는 이유에 대해 기자들이 묻자 가능한 모든 의사결정을 최소화하면서도 주어진 업무에 집중하고 싶기 위해서라고 했습니다. 유대인들도 그러한 방법을 항상 고민해 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육체적인 노동보다는 대부업이나 금융업을 선호했다고 합니다. 저자는 시간에 관한 철학을 기재함과 동시에 숫자에 대한 지혜를 통해 약속과 신용에 대한 철학 또한 얘기하고 있습니다. 유대인은 약속의 경중을 따지지 않고 모든 것에 의미부여를 하며 현상을 바라보는 습관으로 무형의 서비스에서도 가치를 만들어내는 대단한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면서도 계획에 없던 시간 또한 허투루 쓰지 않는 방법을 그들끼리 공유하며 지혜롭게 삶을 살아가는 과정을 저자는 소개하고 있습니다. 시간 관리를 마음먹은 독자에게 이 책이 마지막 지침서가 되길 희망하며 저자는 끝맺음을 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
우리는 연말연시만 되면 새해를 슬기롭게 맞이하며 활용하기 위해서 '시간관리법'이나 '스케쥴러' 등을 구입하며 나름대로의 효율적 시간관리를 하고자 애씁니다. 본인의 부정적인 생활습관을 개선하면서 시간을 지혜롭게 활용함으로써 얻어지는 추가적인 지혜를 얻고자 하는 욕망은 모든 이에게 공통적으로 작용하는 욕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일회성으로 사람들 사이에 퍼져 결국엔 사라져 버릴 의지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일궈나가야 할 설심 함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은은하게 세상을 비추는 촛불처럼 순간 화들짝 피어오르는 불꽃이 아닌 꾸준하게 빛을 발하는 능력을 함양하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시간관리를 내 인상의 제1원칙으로 삼고 지혜롭게 활용하여 일과 삶 모든 것에 선물로 다가오는 기회들이 되길 원합니다. 두고두고 아껴볼 만한 책으로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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